호남의 금강산으로 유명한 완주 삼례읍에서펼쳐지는 제1회만경강전국가요제가 품격있는 축하공연과 함께 오는 31일 오후5시 삼례읍 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만경강 전국 가요제 제전위원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는 만경강의 최초발원지가 완주군 동상면 밤샘임을상징적으로 확고히 하고 나아가 호남의 젖줄인 만경강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K-PAP의 위력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참신하고 실력있는 신인가수들을 배출하는 등용문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는 전국가요제다.
이번 가요제는 가수 겸 방송인 변지훈씨가 총기획과 연출을 담당하고 있다.
12명이 경합을 벌이는 본선무대는 심사위원으로 작곡가 차태일, 김동찬 그리고 KBS관현악단수석 주자인 신광식씨를 초청, 품격있고 권위있는 가요제로 진행된다.
특히 온라인슈퍼스타 ‘미기’, 소프라노 섹소폰 ‘신유식’, 쌍쌍파티로 잘 알려진 키보드의 1인자 ‘나운도’, KBS 관현악단 수석주자인 엘토 색소폰의 대가 ‘신광식’ 등 최고의 뮤지션과 실력있는 가수들이 관객들을 위한 10월의 마지막밤 축하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가요제에는 대상 3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70만원, 동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과인기상 2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제1회만경강전국가요제 제전위원회 양현섭 위원장은 “이번 가요제가 실력있고 참신한 가수 지망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해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바란다”고밝혔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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