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어족자원 확보와 어민 소득증대 등을 위해 관내 섬진강을 비롯한 오수천, 둔남천 등 공공용 수면에 수산종자 26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지난 7월부터 다슬기 200만, 붕어 60만, 쏘가리 5천 마리를 환경보호 국민운동본부(박만식 외 11명), 어업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
군이 이번에 방류한 다슬기(각고 0.7cm), 붕어(4cm), 쏘가리(7cm)는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자로서 짧게는 6개월 정도 지나면 어민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감소한 수산자원을 늘리기 위해 매년 다양한 수산생물 방류 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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