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청년낙농연구회가 지난 30일 관내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유기농 우유 528박스를 기탁하였다.
이번 기탁식에서 청년낙농연구회는 1000만원 상당의 유기농 우유 528박스를 기탁하였고,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태경 고창군 청년낙농연구회장은 기부성품을 전달하면서 “소외계층의 건강과 영양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청년낙농연구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 청년낙농연구회의 따뜻한 도움이 피해입은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중한 나눔의 손길을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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