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태인면과 옹동면 등 영농현장 복무점검을 시행했다.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은 3주간 군사훈련교육을 마치고 현역입영 대상자는 34개월, 보충역 대상자는 23개월 군복무를 대체한다.
현재 정읍에는 20명의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이 복무 중이며, 농업기술센터는 매월 영농현장 복무점검과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병무청에서도 불시에 복무점검을 실시해 무단이탈, 영리활동 등 규정에 위반되는 사례가 발생할 경우 복무기간 연장 등의 페널티를 부과하고 있다.
이주연 농촌지원과장은 “앞으로도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에 대해 현장지도를 펼치겠다”며 “젊은 영농인들이 농촌에 기반을 갖고 정읍농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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