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1:28 (금)
완주 삼봉지구 도서관 명칭 ‘고운삼봉도서관’ 확정
상태바
완주 삼봉지구 도서관 명칭 ‘고운삼봉도서관’ 확정
  • 서병선 기자
  • 승인 2023.07.24 1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책․사람․도시의 거실’2025년 개관 예정


완주군이 삼봉지구에 새롭게 건립될 도서관 명칭을 ‘고운삼봉도서관’으로 확정했다. 

24일 완주군은 최근 삼봉지구 도서관 명칭선정 심사위원회(위원장 조영식 완주부군수)를 열고 ‘고운삼봉도서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14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도서관 명칭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747건이 접수됐다. 이후 주민선호도 조사와 부서심사 등을 거쳐 최종 6개안을 선정했고, 최종적으로 고운삼봉도서관을 대상작으로 확정했다.

우수상으로 삼봉우리, 더숲삼봉, 장려상 삼봉마루, 삼봉웰링, 삼봉책숲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고운삼봉의 응모자는 완주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고운, 아름다움의 중심에 있는 삼봉, 도서관을 이용할 아이들과 주민들의 마음과 삶이 고와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안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지역을 대표하는 도서관으로 지역명이 반영돼 주민들이 친근하게 부를 수 있다는 의견을 모았다.

삼봉지구 중앙공원 내 건립될 도서관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책‧사람‧도시의 거실’을 방향으로 삼아 총사업비 120억 원, 연면적 2975㎡,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시설은 △1층 삼봉민원센터, 공부방, 커뮤니티공간 △2층 어린이자료실, 공동육아나눔터, 사무실 △3층 성인자료실, 청소년공간, 소회의실, 다목적강당 등 독서‧육아‧행정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2025년 개관예정이다. 

조영식 완주부군수는 “우리 군에 여섯 번째 건립되는 공공도서관 명칭공모에 참여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책과 문화가 흐르는 개방형 공간이자 삼봉지구의 랜드마크로 주민의 사랑을 받는 도서관이 건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