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전주시장배생활체육골프대회가 지난 12일 전주상그릴라CC에서 전주시골프협회(회장 정진) 주관으로 열렸다.
선수 240여명과 임원 및 대회 관계자 300여명과 전주시골프협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서귀포시골프협회 강두영회장을 포함한 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 남자부 스트로크 1위 임동근선수가 70타수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성부 1위는 69타를 기록한 김지숙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등 16명의 선수가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이날 스트로크부 3위까지는 전주시 대표선수로 도민체전에 참가하게 된다.
이날 폐회식에 참석한 우범기 전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해 대회를 통해서 골프의 매력을 발견하고 관심을 더욱 갖기를 기원하며, 더블어 활기찬 생활을 이끌어 가는 활력소로 더욱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이 자리에 참석한 전주시체육회 박지원 회장은 축사에서 “시민 모두를 위한 체육, 소외지역 없는 체육행정으로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도록 발로 뛰는 변화와 도약, 혁신을 준비하겠다” 말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전주시골프협회 정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2007년 창립이래 각종 대회를 개최해오면서 골프종목이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면서 “경기력 향상과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선수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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