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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마스터스대회 ‘현장 해결의 주역’ 경기 심판과 운영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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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마스터스대회 ‘현장 해결의 주역’ 경기 심판과 운영요원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3.05.17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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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2000명의 심판과 운영요원, 9일간 경기 현장에서 고군분투
-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를 이끌어, 대회 참가자 만족도 제고
아태마스터스대회 ‘현장 해결의 주역’ 경기 심판과 운영요원
아태마스터스대회 ‘현장 해결의 주역’ 경기 심판과 운영요원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의 폐막식이 다가오면서 25개 종목의 경기가 대부분 마무리되는 가운데 그간 대회성공을 위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며 구슬땀을 흘린 경기심판과 운영요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아태마스터스대회가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생활체육 국제대회인만큼, 대회 개최 전부터 양궁, 육상, 배드민턴 등 모든 25개 종목의 경기심판과 운영요원의 모집 관심이 많았다.

조직위는 이달 초 원활한 경기운영을 위해 경기를 주관하는 각 25개 종목단체의 도움을 받아 국내 숙련된 심판과 운영요원을 각각 1000여명씩 총 2000여명의 경기 인력을 고심해 모집했다.

이들 중 대부분은 심판자격을 보유하고 해당 종목의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자들이지만, 각기 생업이 따로 있는 일반인이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국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열망으로, 약 일주일간의 긴 시간을 할애하며 대회 심판과 운영요원으로 참여했다.

경기심판과 운영요원들은 대회 개최 직전, 미리 경기장소에 모여 종목별 강습회에 참석해 경기시설과 환경을 파악하고 머리를 맞대며 참가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경기 진행계획을 세웠다.

대회가 개최되며 25개 종목 1만여 명의 참가자들이 각 경기장으로 몰려와 부산한 가운데 심판과 운영요원들이 각 역할을 무리없이 잘 수행해 경기지연과 공백없이 능숙하게 경기진행을 이끌었다.

특히 축구, 야구 등 야외에서 열리는 종목은 심판과 운영요원들이 더운 날씨에 뛰어다니며 경기진행과 참가선수들의 상태를 살피며 대회 현장 최일선에서 같이 땀을 흘렸다.

현재까지 안전사고와 판정 논란 없이 9일간의 긴 경기가 마무리되며, 원활한 경기운영과 참가선수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성공적인 국제생활체육대회 사례로 남을 수 있게 됐다.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 이강오 사무총장은 “마스터스대회는 승패 결과보다 참가선수 모두 스포츠 본연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서로 교류하는 것이 핵심가치고 대회성공의 기준”이라며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대회성공의 주역이 된 우리 심판과 운영요원들 모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아태마스터스대회 ‘현장 해결의 주역’ 경기 심판과 운영요원
아태마스터스대회 ‘현장 해결의 주역’ 경기 심판과 운영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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