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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자이타워, 서울 오피스 최저 수준 공실률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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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자이타워, 서울 오피스 최저 수준 공실률 유지
  • 길문정 기자
  • 승인 2023.05.08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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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분기 서울 오피스 공실률 최저치 기록
합리적 분양가, 여의도권 빠른 이동 가능한 ‘영등포자이타워’
'영등포자이타워' 메인 투시도(출처=GS건설)
'영등포자이타워' 메인 투시도(출처=GS건설)

올해 1분기 서울 오피스 빌딩 평균 공실률은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한 2.6%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공급이 부족한 탓에 역대 최저수준의 낮은 공실률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기업 알스퀘어가 2일 발표한 ‘2023 1분기 오피스 마켓 리포트’에 따르면, 강남을 선호하던 임차수요가 타 권역으로 이동하고 있는데,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는 임대료로 인해 가성비를 찾아 타 권역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특히, 여의도의 평균 공실률은 보합세로 권역 역대 최저 수준의 공실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분기 1.4%와 유사한 1.5%로 집계된 것. 임대료 역시 강남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수준의 임대료 상승을 보였다.

신규공급 제한 속에서 권역 외 이전수요 등 높은 임차 수요로 인한 가파른 공실률 하락이 원인이라는 것이 알스퀘어의 설명이다.

영등포 권역 중에서도 양평동에서는 GS건설이 짓는 지식산업센터(이하 지산)이 본격 분양에 나섰다.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1가 243-1 일대 들어서는 ‘영등포자이타워’는 중도금 무이자,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지상층 일부 호실의 경우 3.3㎡당 1천만원 대로 여의도권의 오피스와 비교하면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분양 관계자는 “1군 건설사가 짓는 지산이 여의도와 가까운 양평동 일대에 들어선다”며 “여의도와는 비교가 불가한 합리적 가격으로 분양에 나서고 있어 이곳을 찾는 임차 및 임대 문의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지산은 5호선 양평역에 가까운 초역세권이면서, 영등포구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을 비롯해 양평13정비구역, 양평14정비구역이 인근에 위치해 개발호재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개방감이 높은 3층에는 휴게공간과 휴게실, 회의실이 들어서 비즈니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된 근린생활시설 등은 1층과 2층에 각각 자리할 예정이다.

‘영등포자이타워’는 지하2층~지상12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이하 지산) 및 창고와 근린생활시설 등의 지원시설이 들어선다. 법정대비 177%에 달하는 총 271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시행은 양평제1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이며, GS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홍보관은 서울시 영등포구 선유로 일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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