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는 오는 15일부터 ‘익산 부송 데시앙’의 순번추첨 동·호 지정 선착순 계약을 시작한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유쿠, 거주지역, 주택 소유 여부 등과 상관없이 누구나 원하는 동호를 지정해 계약할 수 있다.

추후 청약 자격조건 판단 시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으며 분양권 주택수 산정에서 제외된다.

부송 데시앙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인근 시세 대비 낮은 가격에 공급된다.

발코니 확장 비용을 포함해 3.3㎡당 평균 분양가 958~1,069만원 선에 책정돼 3억원 초중반대에 공급, 인근에 위치한 포레나 익산부송 전용 84㎡ 시세(4억원 초중반대)보다 저렴하다.

계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무상제공 품목들을 특별혜택으로 선보인다.

계약 시 발코니 확장 및 현관중문, 하이브리드 쿡탑, 전기오븐, 엔지니어드스톤 상푼, 붙박이장(침실2, 침실3), 비데(공용욕실, 부부욕실)가 모두 무상으로 제공된다.

부동산 규제완화 수혜단지로서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단축된 점도 수요자들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처럼 진입장벽이 낮고 가격 경쟁력은 높은 부송 데시앙은 전국 투자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익산국가혁신산업단지, 익산제2일반산업단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주요 업무지구까지 출퇴근이 용이한 직주근접 아파트로 배후수요가 탄탄한데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 등 개발 호재도 꾸준하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순번추첨 동·호지정 선착순 계약이 분양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익산 부송 데시앙에 대한 문의도 꾸준하다”며 “합리적인 분양가와 탁월한 입지, 완성도 높은 상품성 등을 고루 갖춰 이른 시일 안에 분양을 마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익산 부송 데시앙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8개동, 전용 84㎡ 총 7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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