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용역 추진 시 부실용역 및 예산낭비 방지 관리감독 강화 주문
이학수 시장이 10일 영상간부회의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근로자로서 권리를 가지면서 근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농가들이 큰 시름을 덜게 됐다”며 “정기적인 고충상담을 통해 근로자들의 인권침해 여부 등을 살피고, 무단이탈과 사고 예방 및 인건비 지급 등 안정적인 근무여건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2023 정읍 벚꽃축제’에 20만명의 관람객을 끌어들이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 나온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개선해 내년에는 더 새로운 벚꽃축제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촉구했다.
이학수 시장은 “각종 용역 추진 시 부실용역 및 예산낭비 방지를 위해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민원처리 풍토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지역현안에 대한 부서별 업무공유와 협업을 강조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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