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활기차고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시민창안대회 프로젝트 일환으로 공동체 리더 맞춤형 역량강화교육을 지난 24일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공동체 14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공동체활성화센터에서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이해와 공동체 리더십 증진, 창업공동체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등 공동체 리더들의 실무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췄다.
공동체들은 건설적인 마을만들기 사업계획과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시민창안대회 시범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동체활성화센터는 시민창안대회 선정된 공동체들을 위한 역량강화뿐 아니라 시범사업 후 결과 발표대회를 통해 공동체 성장지원사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곽창원 지역활력과장은 “공동체 리더들이 구성원들과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주민 간 원활한 소통과 참여로 성공적인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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