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7 19:55 (토)
2023 무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 70만 원 상향 조정
상태바
2023 무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 70만 원 상향 조정
  • 한용성 기자
  • 승인 2023.02.28 1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 3월부터 연말까지 시행

무주군이 2023년 3월부터 12월까지 무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1인당 월 70만 원으로 상향, 지원하기로 28일 밝혔다. 지류상품권은 최대 30만원 까지 구매 가능하다.

최근 급증하는 물가와 어려운 경제 여건 가운데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의 어려움 극복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무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70만원으로 상향해 연말까지 유지함으로써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소비를 늘려 튼튼한 경제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이외에도 국비 25억5천만 원을 확보해 상품권 사업 시행에 만전을 기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국비 13억 원 보다 2배 이상 증가된 금액으로 인구감소지역인 무주군의 상품권 보급 사업 진행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광판, 홈페이지 게시 등 다각도의 홍보를 진행해 최대한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은 상품권 구매한도 상향시 월 평균 40억 원의 상품권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다.

황인홍 군수는 “어려운 지역경제를 감안해 당초 100만 원으로 상향하려 했으나 행정안전부 지침에 의거해 부득이하게 70만 원으로 조정했다”라며 “국비 25억 5천만 원을 확보한 만큼 군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홍보와 사업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 무주사랑상품권을 앞으로도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