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등록 마지막 날인 22일 111명의 조합장을 뽑는 전북지역은 이날 오후 6시까지 253명이 접수를 마쳐 평균 2.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2일 전북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북 지역의 농·축협 94곳, 산림조합 13곳, 수협 4곳 등 총 111개 조합에서 조합장을 뽑는 이번 선거에 예상 선거인(조합원) 수는 24만 9382명이다.
익산 망성 농협과 부안군 산림조합장에 5명의 후보가 나서 전북지역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식 등록된 후보자들은 추첨을 통해 기호를 정한다. 선거운동 기간은 23일부터 선거전날인 3월 7일까지다. 후보자 본인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는 전화를 이용하면 안 된다.
선거운동 기간 외 사전 선거운동이 금지되며 허위사실 공표, 후보자 등 비방, 선거운동 목적 매수 임직원의 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 등도 금지된다. 왕영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