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출신인 바리톤 조지훈이 세 번째 독창회를 오는 2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갖는다. 조지훈은 전주 영생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 바로 이탈리아로 유학길에 올라 프란체스코 국립 음악원에서 대학과 대학원과정을 마쳤고 최고 연주자 과정인 Musica vocale da camera 과정을 만점으로 졸업했다.
국내·외에서 라보엠 ,나비부인 ,투란도트, 마술피리 등에 출연해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이탈리아 로마에서의 독창회에서는 바리톤 Cantabile의 경쾌하고 서정적인면과 타고난 음악성을 잘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친후 Attila 시작으로 Modena 시 L.pavarotti 시립극장 Piacenza 시 Municipale 극장과 Reggio Emilia 시 Municipale Valli 극장과Ferrara 시립 극장에서 Ipuritani, Faust,Il Trittico ,Le Villi ,Tosca 공연했다.
또한 이탈리아 Piacenza 시 Municipale 극장 아티스트로 활동했으며 세계 최고의 오페라페스티벌인 Verona 시의 Arena di Verona 오페라 페스티벌 아티스트로 선발됐다. 귀국 후 Carmen을 시작으로 연이어 2회의 독창회를 발표했으며 2023년 공연으로 La Traviata 와 Rigoletto 등을 준비 중에 있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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