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농촌진흥청서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원 결의대회 가져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0일 본청에서 여성농업인 학습단체인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이하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업 안전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강현옥 중앙연합회장을 비롯한 각 지역 회장 등 약 200여 명의 회원은 농작업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안전한 영농현장 관리에 역량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또한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농작업장 안전사고 예방실천’ 결의문을 채택하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선언했다.
생활개선회는 농촌진흥청에 등록된 비영리사단법인 농업인 학습단체 중 하나로 지난 2018년부터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중 안전재해 발생 줄이기 현장 운동(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생활개선회와 공동으로 연차별 실천과제를 설정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있으며,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현장 운동(캠페인)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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