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가 4차 산업혁명으로 변모하는 농업의 환경 속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한 공직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신규공직자 급증과 농업 전문성 기초능력 배양 및 농업민원 사전예방을 위한 농업기술센터 자체교육이다.
공무원으로서 기본상식을 갖추고 전문기술 습득과 업무효율 증대 등 조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는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임용 5년 이내 농업분야 신규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14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은 ‘정읍농업 정책방향과 공무원의 역할’을 시작으로 농업보조금, 기초농업, 관련법, 문서 작성, 예산 등 농업 전문성 기초능력 향상을 위한 농업분야 실무위주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각 팀장이 분야별 자체강의에 나서 선·후배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 후에는 자율적인 토론과 질의를 통해 미흡한 부분을 상호 보충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전정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공무원들이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정읍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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