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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복지부 장관 만나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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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복지부 장관 만나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촉구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3.01.17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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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16일 세종정부청사에 있는 조 장관을 직접 찾은 김 지사는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의대정원 확대와는 별개 사안으로 분리해 법률제정 및 설립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은 이미 당정이 합의한 사항으로 정부간(보건복지부-교육부) 협의가 완료됐고, 의대 정원 확대가 아니라 기존 서남대학교 의대 정원(49명)을 활용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전북도는 그동안 정치권, 지방의회, 시민단체 등과 함께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의 설립을 정부에 줄기차게 요청해 왔으나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해 장기간 표류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은 지역 의료격차와 필수의료인력 부족 심화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 건강권 확보를 위해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은 최단기간내 공공의료인력 배출이 가능한 방법이라는 점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과 27일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법안소위 위원들을 개별 방문해 관련법안의 조속 처리를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김관영 지사는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유치는 공공의료를 강화해 보건의료서비스의 지역간 격차를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는 만큼 연내 법안통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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