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역 농산물 가공으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가공상품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소득원 확보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에 관한 전문지식 함양과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2023년 농산물 가공 창업 기초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해당 교육은 농산물가공센터 이용을 위한 필수 선행교육이다. 교육 수료 시 농산물 가공 창업 심화반 교육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신청 대상은 정읍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면서 농산물 가공과 창업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으로 선착순 20명이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방문 및 이메일(mint8726@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2023 농산물 가공 창업교육(기초반) 교육생 모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교육은 2월 16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9회에 걸쳐 △농산물가공 트랜드의 이해 △식품위생법 △가공 창업 인허가 △유통 마케팅 전략 △지식재산권 등 과정으로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 전정기 소장은 “소규모 농산물 가공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에게 식품 관련 법규와 가공 창업을 위한 세무관리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농외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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