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제14대 총동문회장에 방송인 조준모씨가 선출됐다. 지난 5일 우석대학교 총동문회는 대학 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방송인 조준모 씨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신임 조준모 총동문회장은 “훌륭한 동문 선후배들이 많이 계시는데도 불구하고 6만여 동문의 대표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각계각층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동문의 네트워크를 더욱더 굳건히 구축하여 대학발전은 물론 동문 상호 간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조준모 총동문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향학을 불태우고 있는 후배들을 위해 장학사업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총동문회가 후배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1969년생인 조준모 총동문회장은 동암고와 우석대학교를 졸업하고 2015년 전북대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TBN 전북교통방송 ‘조준모의 출발! 전북대행진’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석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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