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곳곳에서 이웃돕기 성금·품 전달이 이어져 유난히 추운 올겨울을 따뜻한 희망의 온기로 녹였다.
나눔명문기업 약정회원인 ㈜엔아이티(대표 김주한·이강욱)는 26일 이웃돕기 성금 3천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굿네이버스 군산지역후원회(후원회장 신은옥)도 500만원 상당의 아동용 겨울패딩 50벌을 군산시에 전달해 왔다.
또 군산관내 전북은행 3개 지점은 300만원 상당의 학습기자재를 미룡동 소재 다함께돌봄센터에 기부했다.
이에 앞서 (유)신양해운(대표 나형운)은 지난 23일 성금 2천만원과 1천만원 상당의 백미 155포·라면 136박스를 옥도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날 대야교회(위임목사 최규연)에서도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대야면사무소에 전달했다.
또 옥구읍 군산행복한요양병원(대표 김동수)은 성금 500만원을, 정한용 주민자치위원회 고문과 미풍산업사, (유)티에스산업개발이 각각 100만원씩 기부했다.
앞서 중앙동 통장협의회(회장 유순자)는 지난 21일 성금 50만원을, 호남기름집(대표 배상호)은 30만원을, ㈜예인종합상사(대표 김판수)는 30만원을 중앙동주민센터에 각각 전달해 왔다.
이날 군산검찰청(지청장 손우창)도 3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Y식자재마트 디오션점(대표 박연숙)은 130만원 상당의 귤 5kg 100박스를 조촌동주민센에 각각 기탁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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