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 적십자 효자2동 봉사회가 22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2023년도 적십자회비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10월 국무총리세종공관에서 열린 자랑스러운 적십자봉사회 시상식에서 전주완산 효자2동 봉사회가 수상하며 받은 상금을 다시 기부해 큰 귀감이 됐다.
최봉만 회장은 “효자2동 봉사회도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 서겠다”며 “모든 분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북적십자사의 2023년 전북적십자 전체 모금 목표액은 약 29억 8200만 원이며 이 중 적십자 회비 모금 목표액은 12억 6000만 원이다.
올해 모금된 금액은 전액 도내 취약계층 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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