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오는 13일 첫 시도되는 '2022 푸드테크 함께혁신 포럼'에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7일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도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여는 첫 푸드테크 포럼이다.
포럼에선 정보통신(IT)과 개인맞춤, 로봇과 한식, 지역과 뷰티케어 등 비식품 분야에서 식품을 결합해 창업한 서울, 제주 소재 푸드테크 기업 대표들이 창업 과정 및 푸드테크 전망을 발제할 예정이다.
푸드테크는 식품산업과 4차 산업기술(정보통신기술, 바이오, 로봇기술 등)의 융합을 통해 농식품산업 부가가치를 높이는 신산업업으로 주목해야 할 5대 기술 트렌드 중 하나로 관심받고 있다.
전주대학교 본관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엔 세계 최초 찌개 끓이는 한식 로봇 주방(봇밥)부터 무주 못난이 사과를 리브랜딩한 제주도 벤처기업(어글리시크), 라이프스타일을 혁신하는 영양 간편식(라이프샐러드)을 주제로 발제가 이어져 대학생, 창업 희망자 등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포럼에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링크(http://forms.gle/GteCVNFwbBHbdzky8)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전북연구원(063-280-7184)으로도 문의할 수 있다.
서재영 도 농생명식품과장은 "이번 푸드테크 함께혁신 포럼을 계기로 2023년에도 전국의 다양한 푸드테크 논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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