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삼기농협(조합장 박기배), 농가주부모임(회장 오순이)과 함께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삼기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온기가득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삼기농협 직원들과 농가주부모임 회원 30여 명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거주하는 고령의 저소득·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경로당 등 150여 곳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박기배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가주부모임과 긴밀한 사업 협조를 통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 나눔을 통해 소비촉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 문화 확산에 삼기농협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앞으로도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 되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기 위해 농업·농촌을 가꾸고 가치를 알리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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