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쌍의 부부에게 축하와 축복을”, “유공자원봉사자 29명 표창 수상”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지부장 황경주)는 6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제23회 아름다운 동행 합동결혼식 및 2022년 법무보호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전북지부 운영위원회(회장 육진호)와 법무보호위원 전북지부협의회(회장 이덕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지방검찰청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사실혼 관계에 있는 법무보호대상자에게 결혼식을 지원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최운식 공단 이사장, 문홍성 검사장, 우범기 전주시장, 황경주 지부장 등 내외빈과 100여 명의 하객의 축하 속에서 법무보호대상자 6쌍의 신랑신부가 결혼식을 올렸다.
황경주 지부장은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하는 6쌍의 부부들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전북지부는 보호대상자들이 건전한 사회정착을 이룰 수 있도록 복지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동결혼식에 앞서 열린 2022년 법무보호복지대회는 한 해 동안 법무보호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유공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 시상을 진행했으며, 대통령 표창 1명,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표창 10명, 전주지방검찰청 표창 7명, 전라북도 도지사 표창 6명, 전주시 시장 표창 5명 등 총 2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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