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평화동 자생단체인 평목회 회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지난 21일 사랑의 김장김치 10kg씩 포장하여 관내 저소득층 70세대에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김문겸(해피여행사 대표) 평목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쌀한 날씨에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지게 되어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는 평목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혜경 평화동장은 “경제상황이 어려운 상황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을 베풀어 주신 평목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평목회는 2004년부터 평화동·목천동 주민으로 이루어진 친목 단체로 매년 환경정화 활동,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등 관내 저소득층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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