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을 투약한 불법 체류 외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 외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태국 국적 A(40대)씨 등 5명을 붙잡아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0월 24일 완주군 삼례읍 사무실에서 합성마약류 ‘야바’를 투약한 혐의다.
경찰은 이들을 검거한 뒤 마약수사대에 검사를 의뢰, 그 결과 마약 검사에서 모두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결과 A씨 등은 불법 체류 신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 모두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박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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