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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임시회 5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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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임시회 5분 발언
  • 신성용
  • 승인 2006.07.3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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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사 편의시설 미흡 대책시급"
김동길의원

개청한지 1년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벌써부터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지하주차장은 한 두번 이상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지 않으면 진입이 불가능하다. 도청의 주차면수는 지하 392면과 지상 895면 등 총 1224면으로 직원과 고정적으로 출입하는 차량 2079대에 비해 855면이 부족하다. 장애인 주차장은 33면으로 평소 장애인의 이용이 많지 않더라도 장애인을 위한 주차공간은 충분하게 확보돼야 한다. 이제 고한공서는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 도민이 도청사를 비롯해 관공서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청 내외의 모든 시설물을 점검과 동시에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야 하길 바란다.

 

"체계적 동부권 개발 이뤄져야"
김대섭 의원

동부권은 인구가 적, 집중감소하고 지역개발은 답보상태이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어 생산인구는 갈수록 감소해 이대로 가다가는 고사상태가 돼 사회적 양극화가 심화되고 전북의 성장동력 창출에도 커다란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다. 앞으로 예산배정 과정에서 낙후지역 우선방침을 더욱 확고하게 정착시키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충분하게 반영해야 한다. 민선4기 공약에서도 동부권에 대한 체계적 집중적 개발로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약속했으므로 이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 민선 3기부터 추진해온 정책은 계속 사업으로 유지하되 최근 전북도가 2020년까지 5개 분야 20개 사업에 11조 규모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동부권 개발계획은 실현 가능성이 희박해 종합적으로 재검토돼야 한다.


"남원시에 산업단지 조성을"
하대식의원

그동안 새만금사업과 기업유치, 혁신도시 등 각종 개발사업이 서해안 고속도로 주변을 중심으로 이뤄져 몇 개 시군에 편중돼 있다. 남원시를 비롯한 동부권 6개 시군은 도내 14개 시군 중에서 서자 취급을 당하고 있다. 동부권의 발전을 견인 할 수 있는 남원시의 현안 문제 2가지 사업에 대해 지사의 관심을 촉구한다. 남원은 산업단지가 한 곳도 없다.먼저 30~6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750억~15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 남원에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연료비용 부담이 매우 크다.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국가 예산 600억원이 소요된다. 이 두 가지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김완주 지사가 산업자원부와 기획예산처에 건의해주길 바란다.

"도 교육청 비리근절해야"
이영조의원

교육청이 공사관련 비리사건에 대해 뼈를 깎는 자기반성과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심정으로도 비리근절이 어려울 텐데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해 하고 있다. 다시 한 번 교육계의 각성과 과거와의 단절을 요구한다. 도교육청의 2005년 이자수입이 38억6810만원으로 2003년에 비해 25억3051만원이 줄었다. 같은 기간 도의 이자수입과도 큰 차이가 있고 총예산 대비 이자수익률도 도가 0.716%에 비해 도교육청은 0.2795%에 불과하다. 숨은 재원을 찾아내고 세입을 늘려야 하며 세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 여유자금에 대해 CD나 정기예금 등을 통해 수입증대 노력을 해야 한다. 교육청은 이자수입 감소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통해 관련자에 대해 엄중 조치해야 한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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