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저녁 KBS 2TV ‘생생정보 미스터리한 컷’에서는 346번째 미션지로 영월과 영월의 젊은달와이파크가 방송된다.
기존에 있던 영월 주천면의 술샘박물관을 재생공간으로서 재탄생시킨 이곳은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들과 여러 박물관, 공방이 합쳐진 복합예술공간으로서, 조각가 최옥영의 공간기획으로 새롭게 탄생한 현대미술공간이다.
젊은달와이파크는 최옥영의 시그니쳐 컬러인 붉은색을 사용하여 젊은달미술관, 붉은 대나무, 바람의 길, 목성, 붉은 파빌리온을 구성해 거대한 미술관이자 대지미술공간이 되었고, 지역 주민 뿐 아니라 많은 여행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편에서는 젊은달와이파크의 랜드마크이자, 젊은달와이파크 입구 가장 첫 번째 관에 위치한 ‘목성’이 주로 방영되며, 목성에 대한 작품 설명을 비롯하여 목성이 제작, 설치되어진 과정 등이 소개가 된다.
“어머니가 가진 원초적인 자궁의 힘을, 사랑을, 우주의 활력을 이 공간에 쏟아내었다.” 라고 소개한 최옥영 작가의 말처럼, 거대한 규모의 목성의 외부는 보는 이로 하여금 압도적인 무게감을 느끼게 하며, 내부에서는 태양의 빛을 받아들여 아늑하고 사람들에게 별 속에 들어온 듯한 묘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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