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1:28 (금)
"대체 에너지 분야 적극 지원"
상태바
"대체 에너지 분야 적극 지원"
  • 윤동길
  • 승인 2006.07.30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세균산자, 전북의 노력 배가 필요성 제기
-방폐장 관련 사면문제 대통령에 수차 건의 
-첨단부품소재산업 단지 조성 용역 실시키로


정세균 산업자원부장관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발전가능성을 중점 강조하며 전북의 보다 적극적인 노력의 필요성과 함께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28일 도의회 기자실을 찾은 정 장관은 "올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예산이 4000억원이나 된다”며“앞으로 대체 에너지쪽에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어디든 그 쪽 분야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입지가 좋으면 얼마든지 지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부안 신재생에너지 부분은 원래 사업이 확정된 부분으로, 이후 추진에 있어 추호의 흔들림도 없을 것”이라고 재차 설명하며 “단지 부안이나 도가 그 사업이 잘되도록 여러가지 제대로 된 정책을 만들고 예산을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 정책과 목적, 성과에 어긋나면 당연히 교정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전제한 뒤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 받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해 정부의 관심이 크다"고 설명했다.

방폐장 반대시위로 구속됐던 부안 군민들의 사면문제에 대해 정 장관은“사면은 대통령의 헌법상 고유권한이어서 뭐라 이야기할 순 없지만, 당에 있을 때도 그분들 사면을 위해 여러차례 건의한 바 있다”며 “그런 건의는 앞으로도 당연히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그 분들의 아픔과 사면을 위해 우리 산자부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있다”며 “적절한 방안을 찾아내 가시적으로 뭔가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첨단 부품소재산업 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해서도 그는 “일단은 전북도와 산자부가 함께 공동으로 타당성 용역을 실시키로 했다”며 긍정적 답변을 했다.

전북 유치 가능성에 대해 “국책사업이 확정되기 전에는 모든 것이 다 유동적"이라며 “용역결과에 따라 적절한 속도와 규모, 이런 것들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면 된다”즉답을 피했다.

그는 끝으로 당 복귀 문제와 관련, “원래는 정치인이지만, 현재는 행정책임자로 남은 기간 제도로 역할을 하고 업적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