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진 권한대행을 비롯한 김학관 군의회의장,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게 된 성수보건지소는 건축면적 321㎡ 규모의 지상2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진료실, 통합보건실, 운동실, 주거시설 등을 갖춘 다목적 현대식 건물로 4억7천7백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6월에 착공, 12월에 완공했다.
그동안 주민들이 이용했던 성수보건지소는 1984년에 건축된 건물로 노후화로 인한 누수와 공간협소 등 이용에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준공식에 참석한 김형진 권한대행은 "오늘 보건지소 준공으로 주변마을 주민들에게 쾌적한 진료 환경조성과 현대화된 장비보강 등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신축된 성수보건지소는 앞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올해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군 보건의료원 신축과 더불어 군민이 보다 안락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설을 확충하고 진료중심에서 예방중심의 의료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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