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전북본부는 오는 4월12일부터 19일까지 쿠웨이트, 카이로, 이스탄불에 무역사절단을 파견, 수출마케팅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전북도와 공동으로 수행하는 두 번째 사업으로, 무역사절단 참가업체들은 수출마케팅지원 이외에도 중진공의 정책자금, 컨설팅, 연수 등을 제공받게 된다.
전북도에서는 항공료의 50%, 참가기업 제품에 대한 사전 시장성 조사, 바이어 발굴, 현지 바이어 상담주선, 현지 홍보, 상담장 제공, 통역 및 현지 교통편의 등을 지원하며, 참가기업은 항공료 50%와 숙박비만 부담하면 된다.
이번 사절단 파견은 세계 금융위기로 실물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 중동지역에 대한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이 한층 더 확대될 전망이다.
임순택 본부장은 “참가기업이 수출계약과 오더를 확보하면 원자재 확보, 시설 투자 등에 필요한 자금은 물론 기술, 컨설팅 등과 연계해 수출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내달 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조효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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