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균 조달청장은 23일 전북지방조달청(청장 김중곤)을 초도순시하고, 도내 중소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권 청장은 이날 전북조달청에서 지방청 주요업무현안을 보고 받고, 조기집행 지원방안 및 추진실적과 지방·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전북도청을 방문해 김완주 도지사와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초절전 초정압 방전램프를 생산하는 전주시 팔복동 소재 (주)카이젠을 방문,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 청장은 올해 예산 조기집행 지원방안 및 조달청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설명한 후 “정부시책인 녹색성장에 주력해 구매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이 경기활성화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 청장은 1월23일 조달청장 부임 후 경기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조달사업 조기집행, 중소기업·서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국유 재산 효율성 제고와 국유재산 관리 분야에서의 역할 강화, 조달분야의 국제협력 등을 추진했다. 조효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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