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건협 전북도회는 23일 전주전문건설회관 8층 대회의실에서 회원사 임직원과 장학생, 학부모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전건협 전북도회가 전문건설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
이날 전북도회가 지급한 장학금은 총 5660만원으로, 2009학년도 장학생으로 선발된 58명의 고교생 및 대학생에게 지급됐다.
정동주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시작한 장학 사업이 회원사 임직원 자녀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건협 전북도회는 기금 4억원을 장기예치해 얻어지는 수익금으로 회원사 임직원 자녀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 올해로 13년째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왕영관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