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은 빼빼로데이, 14일은 발렌타인데이(2월 14일), 화이트데이(3월 14일)가 생각나는 반면 8일은 무슨 날이 떠오르십니까?
매월 8일은 ‘보라데이’로 여성가족부는 2014년 8월 8일부터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보라(Look Again)데이’ 명칭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자 조기발견을 위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함께 보자’는 의미다.
‘보라’의 영어표현인 ‘LooK’의 ‘oo’ 모양처럼 매월 8일로 날을 정해 모든 국민들에게 가정폭력은 단순한 집안일이 아니라 엄연한 사회적 범죄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으로 눈을 크게 뜨고 주변을 잘 살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북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가정폭력 신고 일평균 11건, 추석연휴 가정폭력 일평균 신고 건수는 13건으로 평상시보다 1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북경찰은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15일간 1, 2단계로 추석명절 가정폭력·학대 특별관리 강화기간을 운영했다.
1단계로 학대예방경찰관(APO)은 가정폭력 재발 우려가정과 수사 중인 피해아동을 모니터링 후 폭력 재발위험과 피해자 보호·지원을 점검했다.
2단계로 가정폭력 아동학대 신고 피해자 안전 확보 후 가정폭력 위험성 조사표 작성, 객관적 위험성 중심으로 적극적 사건처리 및 (긴급)임시조치 실시 등으로 112상황실, 여성청소년수사팀, 지역경찰이 함께 안전체계를 갖춰 총력 대응했다.
누구든지 가정폭력과 학대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의 가정폭력을 목격하면 바로 경찰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
또한 매월 8일 ‘보라데이’를 기억하고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다면 주저 없이 1366에 도움을 요청하길 바란다. 정읍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순경 이보람
그리고 여.성.가.족.부.자.체.를.페.지!!!!!!!!!!ㅡ ㅡ"
+영.원.히.나.락!!!!!!!ㅡ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