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기 등 53개 직종 1797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29일 개막한 경상남도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5일 폐막했다.
이번 대회에 전북은 31개 직종 87명의 선수가 참가해 게임개발 직종 송정기 선수(한국게임과학고)가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금메달 1개, 은메달 7개, 동메달 5개 등 10개의 직종에서 1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실내장식 등 18개 직종에서는 우수상(1명)과 장려상(19명)을 수상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 관계자는 “대회 입상자와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며 “입상선수의 지도교사에게는 전라북도 기능경기위원회에서 격려금과 함께 유공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회 메달 입상 선수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산업기사 실기시험이 면제된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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