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푸드 브랜드 '베트남노상식당'이 최근 홈플러스청라직영점을 오픈하며 특수상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베트남노상식당에 따르면 최근 홈플러스와 업무제휴를 통해 홈플러스청라직영점 오픈을 단행했다. 홈플러스청라점은 50평 이상의 대형 매장으로 베트남노상식당이 추구하는 베트남 현지 스타일의 로컬 브랜딩 전략을 고스란히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베트남노상식당은 특수상권 입점을 통해 브랜드 희소성을 극대화하고 고정 수요층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구조적 특성 및 방문 고객 성향을 면밀히 파악하여 특수상권에 적합한 신 메뉴를 적극 개발, 특수상권 내에서 두드러지는 소비 심리를 집중 공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베트남노상식당은 일반 고객을 타겟으로 한 '어린이 세트메뉴', '1인 세트메뉴' 등의 개발을 진행하였다. 또 특수상권 창업점주의 운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운영 시스템 및 메뉴 공정 시스템 개선 작업에도 착수한다.
이처럼 베트남노상식당은 8월 한 달 동안 홈플러스청라직영점과 서울 동대문 DDP점을 잇따라 오픈하며 특수상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홈플러스 동광주점, 농협하나로마트 청주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베트남노상식당 본사 황우일 이사는 "특수상권의 경우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를 꾸준히 확보하는 것이 관건인데 이러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상권 확장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베트남노상식당 홈플러스청라점은 신규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프리미엄쌀국수 메뉴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