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덕진경찰서는 지난 16일 전주 시외버스터미널 화장실에 대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및 불법 촬영 금지 홍보 활동을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터미널 화장실 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은 물론 성범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전단을 이용객들에게 배부해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 예방 효과를 높였다.
앞으로도 전주시 여성가족과, 시설관리공단과 협력해 불법 카메라 비 설치 여부에 대해 점검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태형 전주덕진경찰서장은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상시 예방활동을 시행하겠다”며 “관리자를 대상으로 범죄 취약 시설 개선 등도 권고해 성범죄 근절에 모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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