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박경수)가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소방활동 대응태세 강화에 돌입했다.
소방서는 지난 5월부터 여름철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분야별 소방활동 종합대책을 재점검하며 구조·구급·생활안전 관련 출동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폭염특보 단계별 비상근무체계 가동 △구급차 폭염물품 확보 등 온열응급환자 처치·이송체계 구축 △폭염대응 예비출동대 펌뷸런스 운영 △가뭄지역 및 취약계층 급수 지원 △가축 폐사 대비 축산농가 살수 지원 △구급대원 사고방지 현장지원 등에 총력을 쏟고 있다.
박경수 서장은 “폭염특보 발효 시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시민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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