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가 우크라이나 위기 구호 성금 모금을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인해 이재민은 840만명에 육박해 이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4월 우크라이나 체류 영유아를 위해 분유 1만팩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어린이보호, 의료지원 등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은 “우크라이나 분쟁으로 현지에서는 꾸준히 난민이 발생하고 있어 수많은 이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분쟁에 대한 도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성금은 (농협은행) 301-0249-7147-81(예금주 : 대한적십자사)로 보내 우크라이나 긴급지원에 힘을 보탤 수 있다. 박민섭 수습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