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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턱살 처짐, 주름 개선 위한 의료적 방법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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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턱살 처짐, 주름 개선 위한 의료적 방법에는?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2.07.25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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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엘리트성형외과 이영진 원장
인천 엘리트성형외과 이영진 원장

세월이 흐르면 자연히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생기는 노화가 발생한다. 이러한 피부 노화는 콜라겐, 엘라스틴이 줄어드는 20대 중반부터 시작되며, 30대부터는 노화의 속도가 점차 빨라져, 40~50대가 되면 깊은 주름이나 피부 처짐 등이 도드라진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주름이 자리한 얼굴은 나이를 들어 보이게 하고깊은 주름과 처진 피부로 인해 만들어지는 불독살은 우울한 이미지를 풍기게 할 수 있다.

이에 의료적 방법을 통해 개선을 꾀하기도 하는 데 이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그 중 안면거상술은 주름의 깊이가 깊고 피부의 처짐이 심한 경우에 추천할 수 있다. 표정 근육을 감싸고 있는 근막층(SAMS)을 안쪽부터 피부 조직까지 차례로 당겨서 고정하고 여분의 피부와 근육은 제거해주는 방법이다.

만약 얼굴 하관이 아닌, 정수리부터 시작된 피부 처짐으로 인해 깊어진 이마 주름이나, 눈을 뜰 때 사용하는 근육의 노화로 생긴 눈꺼풀 처짐이 고민이라면 이마거상술을 진행하기도 한다. 이는 헤어라인 절개, 내시경, 엔도타인 3가지 방법이 있으며, 개인별 처짐 정도나 주된 고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헤어라인 절개 방법의 경우 이마 위 헤어라인 부위를 절개해 근막층을 정밀하게 박리한 후, 피부와 처짐을 유발하는 유지 인대를 절제해 처진 여유 조직을 적절하게 당겨 골막에 고정하는 방식이다.

내시경 방식은 굵은 이마주름뿐 아니라 눈썹과 미간 등의 주름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절개를 통해 처진 조직을 골막에 고정시키는 방법은 동일하나, 내시경을 활용하기 때문에 절개가 크지 않아도 시야 확보가 용이하다.

엔도타인 이마거상술은 엔도타인이라는 고정판을 이용해 진행되는 이마거상술을 말한다. 엔도타인은 끝이 돌기모양으로 되어 피부를 고정시킬 때 사용하는 장치를 말하는데, 거상한 피부의 고정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만약 처짐 정도가 미미하다면 실리프팅을 진행하기도 한다. 이는 의료용 실을 주입하여 처진 피부를 올려주는 방법이다. 피부의 늘어진 상태에 따라 실의 개수나 삽입 방향을 조절할 수 있어, 늘어진 턱살이나 볼살을 개선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방법이 있듯, 개인의 상황과 현재 상태 등에 따라서 적합한 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개별 맞춤 계획을 세우고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안전을 위해 중요하다.

글 : 인천 엘리트성형외과 이영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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