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전북지부(지부장 김사중),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은 15일 남원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지역사랑·이웃사랑 나눔축산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농협 임직원들은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복지관에 쌀, 삼계닭, 수박 등을 전달하고, 최근 쌀 재고증가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전북도와 전북농협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하루 두끼는 밥심으로’ 쌀 소비촉진 운동도 병행해서 진행했다.
남원축협 강병무 조합장은 “초복을 맞아 코로나19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축산인들의 정성을 담아 물품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농협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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