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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여름, 요로결석 재발 높아... 체외충격파쇄석술로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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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여름, 요로결석 재발 높아... 체외충격파쇄석술로 도움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2.07.12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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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비뇨기과 한지엽 원장
한스비뇨기과 한지엽 원장

한국 성인 남자 100명 중 12명 정도가 일생 중 한 번은 경험을 할 정도로 흔한 질병이 요로결석 질환이다. 특히 여름철 조금만 더워도 땀을 흘리는 남성들은 몸속에 돌이 생기는 요로결석을 주의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요로결석은 여름철에 많이 발병한다. 땀을 많이 흘리면서 소변의 농도가 진해지기 때문이다.

수분 섭취 감소는 요로결석의 중요한 발병 원인으로 꼽히는데 햇볕에 많이 노출되면 비타민 D 형성이 증가해 요로결석 위험을 더 높이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요로결석은 겨울철에 비해 여름철에 발병률이 2~3배 높고 주연령대는 20대에서 40대로 남성이 여성보다 3배 이상 더 많이 발생한다.

우리 몸에서 소변의 생성 및 배출 관련 장기로는 소변을 만드는 신장(콩팥)과 그 소변이 내려오는 요관, 내려온 소변이 고이는 방광, 그리고 방광에 저장된 소변이 배출되는 요도가 있다. 이 장기 중 어느 곳에서도 돌이 생길 수 있는데 이런 경우를 요로결석이라고 하며 돌의 위치에 따라 신장결석, 요관결석, 방광결석, 요도결석으로 나눈다.

요로결석은 소변 흐름에 장애와 함께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데 갑작스러운 옆구리 통증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하복부, 고환, 음낭으로 통증이 전이되고 크기가 커질수록 증상이 심해져 치료가 힘들다. 요로결석의 치료는 결석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데 보통 결석의 자연적인 배출을 유도하는 자연 대기요법, 체외 충격파 쇄석술 같은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구분된다.

만약 옆구리 통증이나 혈뇨처럼 요로 결석이 강하게 의심될 경우에는 바로 비뇨기과를 찾아 소변 검사 및 엑스-레이(X-ray) 검사 등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돌의 크기가 작고 요로 폐쇄가 심하지 않다면, 결석이 저절로 빠지길 기다려보는 대기 요법을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돌의 크기가 크거나, 요로 폐쇄로 인해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며 요로결석으로 진단된 경우 결석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 보전적 요법이나 체외충격파쇄석술 등과 같은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요산함량이 높은 식습관으로 요로결석 환자들이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커피, 녹차 등을 통해 수분을 대신 섭취하는 사람이 늘면서 순수한 물 섭취량이 줄어드는 추세이고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리면서 요로결석 환자는 더욱 많아지고 있다.

요로결석을 장시간 방치할 경우 신장 기능의 상실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확진을 위한 검사와 적절한 치료가 적기에 이루어져야 한다. 치료 후에도 재발 확률이 높은 만큼 소변검사와 복부촬영과 같은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평상 시 제한해야 할 음식을 추가적으로 알아두는 게 좋다.

도움말 : 한스비뇨기과 한지엽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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