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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모던국악프로젝트 차오름의 'Don’t worry! with Music_차오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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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모던국악프로젝트 차오름의 'Don’t worry! with Music_차오름' 공연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2.07.08 2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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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이하 재단)은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한벽문화관에서 ‘모던국악프로젝트 차오름’의 <Don’t worry! with Music_차오름> 공연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2022 공연예술단체지원사업 PLAY전주’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을 연고로 활동하는 공연예술단체에게 실연무대와 지원금을 제공하고, 기획·홍보 등을 조력하여 공연예술단체가 우수창작품 제작과 발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모던국악프로젝트 차오름은 5명의 청년들로 이루어진 단체로 2020년 창단되었으며, 국악의 장단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장르적 융합을 통해 퓨전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공연 <Don’t worry! with Music_차오름>은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라디오 형식으로 세상 속에서 울고 웃는 청년의 고민들이 차오름의 노래로 위로받는 시간이 되고자 기획됐다.  

오프닝 곡은 조선의 건국 설화 중 하나인 몽금척 이야기를 소재로 한 창작 곡, ‘몽금척요’로 부모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세상을 건국해야 하는 청년들이 태조 이성계의 호기로움과 패기를 닮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국악의 장단이 도드라진 곡이다. 이어서 ‘별’, ‘심청아라리’, ‘갈까부다’, ‘기러기’, ‘새타령’, ‘진짜 같은 가짜세상’,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는’ 이렇게 총 8개의 창작곡이 DJ오름의 선곡으로 라디오 방송 형식으로 재치 있게 소개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8세 이상의 관객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주문화재단 콘텐츠사업팀(063-280-7046)으로 하면 된다. 전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동시대 청년이 만나는 사회현상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마음을 해학적 가사에 담아내고, 국악의 장단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리듬을 활용하여 모든 연령층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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