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지역공동체와 시민들이 함께 하는 제11회 공동체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8일부터 9일까지 내장상동 미소거리에서 열린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공동체협회(회장 김영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창안대회를 통해 발굴된 공동체들의 활동을 촉진하고 공동체와 미소거리 상가 간 네트워크를 구축,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40여개의 공동체와 20여개의 상가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를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 공동체들이 펼치는 인형극을 비롯한 여러 장르의 노래와 댄스 공연, 난타 공연, 밸리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미소거리를 찾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각양각색의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이석 공동체과장은 “공동체 탄생 10주년 기념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지역공동체와 미소거리 상가, 시민이 하나 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시민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2회 공동체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오는 10월경 열릴 예정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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