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전북도에서 실시한 2022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세수규모 600억이상 B그룹 지자체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세 징수율 등 8개 항목을 대상으로 한 이번평가에서 뛰어난 실적을 낸 김제시는 장기화 된 코로나 경기침체 여파속에서 이뤄낸 성과여 빛 나고 있다.
세정과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자주재원 안정적 확보를 위해 체납지방세 일제정리 자체계획을 세우고, 고액체납자 중심의 강도 높은 행정재제와 징수활동을 전개해 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을 강화하고 관리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시는 체납자에 대한 납세고지서 및 체납안내문을 발송하고, 고액 체납자 특별관리를 실시, 납기경과 즉시 체납여부를 확인하고 독촉과 함께 재산을 압류했다.
또한 공매,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도 실시하는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병행을 펼쳤으며, 읍면동 합동으로 체납차량 번호판영치를 실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번호판영치를 통해 체납지방세 징수율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왔다.
이에 강옥규 징수팀장은 “김제시의 이번 성과는 무엇보다 체납지방세 징수에 열성을 다한 우리 공무원들과 납세의무를 성실히 수행한 우리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진 값진 결과로 앞으로도 더욱 효율적이고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쳐 자주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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