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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여름철, 자외선 색소성질환 사전 예방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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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여름철, 자외선 색소성질환 사전 예방 중요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2.06.17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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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라마르의원 조용준 원장
영등포 라마르의원 조용준 원장

여름의 뜨거운 햇빛은 많은 면에서 유익하지만, 우리에게는 피부 트러블을 유발시키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한다. 

바다나 계곡 등과 같이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여름 휴가철에는 강한 자외선의 영향을 받아 기미나 주근깨와 같은 색소 질환으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색소질환의 문제는 휴가를 다녀온 이들만의 고민이 아니다. 

색소질환은 기미, 주근깨, 검버섯, 붉은 반점과 같은 종류가 대표적이다. 이는 자외선이 피부 속으로 침투하면서 멜라닌 색소를 자극하며 발생하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기미나 주근깨와 같은 종류는 피부톤을 칙칙하게 만들거나 거뭇한 얼룩져 보이게 만들어 깨끗한 피부를 원하는 이들의 고민거리가 된다.

그렇다면 여름철 자외선으로 인한 색소성질환은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 

먼저 좋은 방법은 색소성질환이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다. 자외선은 여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존재하므로 자외선차단제 바르는 것을 생활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자외선이 강한 날씨나 계절에는 양산을 착용하는 등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외출 이후에는 화이트닝 기능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거나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색소성 질환은 한 번 발생하면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경우가 드물어 개선을 위해서는 전문적인 시술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레이저를 통해 피부 문제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으나 색소성질환의 경우 자외선 노출만이 원인이라고 보기 어려우므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이 있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치료 후에는 자극적인 마사지나 팩은 지양하고, 수분 보충과 영양 관리, 화이트닝 제품 사용의 습관화,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 등을 섭취해주는 것으로 사후관리를 꼼꼼히 해주는 것이 좋다. 또 과로나 수면 부족, 스트레스는 피부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글 : 영등포 라마르의원 조용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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