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은 일상의 긴장감 및 누적된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자 명상을 통한 마음건강 힐링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연수는 지난 5월 27일, 6월 3일, 10일 등 상반기 연수 3회와 오는 10월 하반기 연수로 진행된다.
영광 국제마음훈련원에서 ‘행복한 마음 명상’이란 모토 아래 실시되어 왔던 힐링 연수가 지난 10일 3회째 상반기 교육을 마쳤다.
이번 힐링은 연수로 피로와 스트레스를 벗어나 자신을 직시하고 마음 속 명상을 통한 내적 에너지를 충전해 활력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공동체 의식 함양으로 조직 문화를 구축, 사람 중심 병원으로 자리매김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시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긴장된 심신을 이완해 주려는 차훈치유명상, 명상의 필요성을 습득해 가는 마음 명상 강의, 피로회복과 심신 활력 증진을 위한 편백 숲 명상,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굴림대 명상, 협동 의식 생성과 고취를 위한 공동체 놀이 등 목적에 부합되고 심신을 편안히 힐링해 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근영 교육수련부장은 “환자들의 질환 치유를 위해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교직원들은 맑고 밝은 심신이 깃든 병원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것이 교직원 자신과 환자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것이다.” “이 마음 건강 힐링 연수가 심신을 닦고 직장 생활 문화에 충만한 기운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