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짝제주정차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임실읍 소재지 운수삼거리에서 구 경찰서 구간의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문제를 해소키 위해선 불법주차 단속무인카메라를 시급히 설치해야한다는 여론이다.
특히 불법 주.정차로 인해 구간을 통행하는 차량들의 곡예운전으로 주민들이 사고위험에 크게 노출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 보행사고위험과 차량파손 등 부작용도 크게 우려되고 있다.
임실운수파출소(소장 김해영)에 따르면 임실읍 소재지 운수삼거리에서 구 경찰서 구간은 경찰서 등 관계기관에서 지속적으로 불법주차에 대한 지도단속과 주.정차 질서지키기 캠페인 등 홍보와 계몽활동에도 불구하고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
또 홀짝제주정차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홀.짝제를 지키지 않는 불법주차로 인해 이 구간을 통행하는 차량들의 곡예운전으로 주민,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발생위험은 물론 주차차량 파손과 보행방해 등 큰 불편을 주고 있는 형편이다.
게다가 위 구간의 경우 공용주차장이 설치되어 있으나 조금만 걸으면 되는 불편을 참지 못하고 운전자들이 불법 주.정차를 일삼고 있는 등 주민의 교통의식도 크게 실종되고 있다.
아울러 불법 주.정차로 인한 불편을 고스란히 떠안게 된 주민들은 불법 주?정차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많지만 차량운전자들 사이에선 주.정차 위반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해 불법주차를 일삼고 있다.
이에 따라 임실읍 주민 최모씨는 “임실읍 소재지의 고질적인 불법주정차를 근절키 위해선 불법주차 단속무인카메라가 시급히 설치돼야 한다”며“이와 함께 이기적인 주민의 교통의식개선도 뒤따라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경찰서(서장 김근식) 운수파출소(소장 김해영)는 임실읍 소재지 불법주차를 방지키 위해 강력한 단속활동은 물론 임실군에 불법주차 단속무인카메라 설치를 건의,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임실=문홍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