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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전주이야기 담은 마당창극 '칠우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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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전주이야기 담은 마당창극 '칠우전' 공연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2.04.26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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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이야기를 소재로 한 마당창극 '칠우전'이 오는 6월 관객과 만난다. 칠우전은 마당창극 10주년을 맞아 판소리 다섯마당 중심 공연에서 벗어나 전주 이야기를 담은 창작품이다. 한국소설과 전주설화를 접목한 작품으로 한글소설 ‘규방칠우전’과 전주설화 ‘남고산 호랑이’, 여기에 전통음악 판소리를 더해 가족단위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작품 연출을 맡은 남인우는 극단 북새통 대표 및 예술감독 등을 역임한 이력과 국립극단 다수의 작품 연출 및 국립남원민속국악단 ‘만복사 사랑가’ , 판소리 ‘사천가’ 연출 등 다수의 공연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작창은 제 17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 대회 대통령상 수상 및 현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지도단원인 방수미 명창이, 작곡은 현재 다음 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인 강한준 작곡가가 각각 맡았다. 

‘한국과 전주의 이야기’를 접목한 주제로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현대적 연출, 음악과 결합해 해학과 예술성, 대중성까지 두루 갖춘 창작 마당극 칠우전은 전통과 현대의 멋진 어우러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젊은 소리꾼 및 악사 19명이 선보이는 마당창극 칠우전은 6월 4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전주한벽문화관 야외마당에서 진행되며 5월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전주문화재단은 27일 한벽문화관 한벽공연장에서 전주시 브랜드공연(마당창극) ‘칠우전(七友傳)’에 대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백옥선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 남인우 연출, 그리고 이번 공연을 준비한 주요 제작진 및 출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공연의 개요와 기획 의도, 시놉시스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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