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1:28 (금)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The Classic: 사계 그리고 영화' 공연 개최
상태바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The Classic: 사계 그리고 영화' 공연 개최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2.04.26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전주문화재단 전주한벽문화관이 주관하는 2022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The Classic: 사계 그리고 영화'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공연이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전주한벽공연장에서 개최된다.

‘The Classic: 사계 그리고 영화’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영화 5가지의 주제로 총 5회 공연을 진행한다. 계절과 영화, 그리고 우리 지역을 나타내는 대중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공연과 함께 해설을 진행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 상승 및 클래식 음악에 대한 심리적 장벽 또한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봄 이야기를 이끌 공연단체는 목관 앙상블 ‘포레’이며 ‘목관과 함께하는 산뜻한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진행된다. 목관 앙상블 ‘포레’는 ‘숲(foret)’이라는 뜻의 불어로, 숲처럼 포근하고 편안한 음악으로 관객들과 소통하겠다는 단원들의 마음을 담아 창단한 단체이다. 전북에서 유일한 목관 5중주 팀으로써 대중들에게 목관악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고 친숙한 레퍼토리로 꾸며진 다양한 무대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앙상블 포레가 준비한 ‘목관과 함께하는 산뜻한 콘서트’는 새가 지저귀는 듯한 목관 앙상블의 연주로 봄을 알리고자 한다. 드보르자크 슬라브무곡을 시작으로 그리그 페르 귄트 모음집 1번의 제1곡, 4곡을 연주한다. 뒤이어 비제의 목관 앙상블을 위한 카르멘 모음곡 제1, 2, 5, 6곡으로 1부를 화려하게 마무리하고 이어지는 2부에서는 샤를 구노의 목관 앙상블을 위한 작은 협주곡 전 악장을 연주하여 관객들에게 목관악기만의 산뜻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주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취지에 부합하는, 테마가 있는 공연프로그램 진행으로 지역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과 더불어 코로나로 인해 정체되어있던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무료 공연인 만큼 따스한 봄날 부담없이 한벽공연장으로 나들이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료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주문화재단 브랜드공연팀으로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063-280-7040으로 문의하면 된다.김영무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